카테고리 없음 / / 2023. 2. 22. 20:56

<춘곤증> 봄철 피로 증후군, 원인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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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게 되면 몸이 계절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시적으로 적응을 못하여 발생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바로 봄철피로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춘곤증입니다. 춘곤증의 원인과 그리고 예방법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과 증상

 
겨울철 추위로 인해 항상 긴장을 하며 온몸에 힘을 주고 다니다가 따듯한 곳에 들어가면 몸이 이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처럼 따듯한 봄이 오면서, 보통 3월에서 5월 사이에 다양한 증상들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데 우리의 신체가 따라가기에는 계절의 온도의 흐름이 너무 빠릅니다.

 

주 된 원인이라고 명확하게 제시된 이유는 없지만 농사를 주로 이루며 살았던 예전에는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만 일하고 겨울에는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춘곤증이라는 계절질환이 없었으나 도시 생활이 주를 이루는 요즘 사회에서는 쉬는 계절이 없으니 나타나는 질환이라고도 하며 햇볕이 내리쬐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온도의 폭으로 근육이 이완되기 때문에 나른해진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거르게 되는 아침식사가 있습니다. 활동시간이 가장 많은 오전을 위해서라도 영양분 섭취는 필수적이라고 봐야 하지만 대부분의 현대사회의 사람들은 아침을 거르며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들로는 피로감이 있으며 갱년기와 유사한 증상 및 잠을 잘 못 이루는 불면증과 현기증 그리고 두통 및 입맛이 없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 권태감과 무기력증 등 다양한 증상으로 정신적으로 혹은 육체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게 합니다.

 

보통 3주 안에 증상은 사라지지만 한 달 이상 피로감을 동반한 증상이 이어진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일상생활 유지가 힘들 정도의 피로감이 몇 달 지속한다면 만성 피로 증후군을 의심하고 적절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춘곤증에 예방하는 우리의 자세

 
가장 좋은 예방법으로는 우리 몸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정상적으로 공급해 주고 규칙적으로 일상생활을 한다면 정말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긴장되어 있던 신체들은 봄이 되며 신체 에너지의 소비가 증가하고 신진대사가 올라가며 활발해지기 때문에 비타민의 소모량이 증가함으로 풍부한 비타민 섭취와 단백질 그리고 봄나물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으며 자극적인 음식은 삼가고 되도록 음주와 흡연 그리고 과한 커피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신체 활동과 건강한 뇌의 운동을 위하여 과하지 않은 적당하고 가벼운 운동 및 온몸 스트레칭으로 신체를 이완시켜 주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며 되도록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 몸에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해주고 보다 질 높은 숙면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스스로 정해준 시간에 15분~30분의 휴식시간은 삶의 질과 활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가벼운 운동과 더불어 앞서 설명하였듯이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면 수면의 질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으며 평균 7시간 정도 충분한 숙면을 취한다면 춘곤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휴일이라는 이유로 모든 긴장을 내려놓고 하루 내내 수면을 취하면서 평일에 했던 건강한 계획을 망가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패턴이 망가질 뿐 아니라 월요일병이라는 말이 있듯이 피로감이 더욱 극대화가 될 수 있으니 긍정적인 긴장감을 안고 평일 패턴에 너무 상반되는 일상을 주의해야 합니다. 


 

도움되는 음식과 차 종류 

 
춘곤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봄나물이 있습니다. 특히 달래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입맛 없을 때 입맛을 돋우어주는 훌륭한 나물입니다. 이 외에도 냉이나 쑥갓, 참나물, 씀바귀 등 쓴 나물들과 양파와 마늘처럼 매운 성분을 지니고 있는 야채들도 도움이 됩니다.

 

또 시금치가 있습니다. 시금치에는 신경 완화에 도움 되어 춘곤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우울증상을 감소시켜 주는 엽산과 항산화 성분으로 피로 해소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피로해소에는 타우린 성분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자양강장제 성분인 타우린은 원기회복과 피로에 아주 큰 효능을 가지고 있어 음식으로 섭취해 주면 좋습니다. 음식에는 해산물에 가장 많은 함량을 가지고 있으며 문어나 낙지 그리고 오징어 등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차로도 섭취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차로는 녹차가 있습니다. 녹차에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C 성분이 있어 피로감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에 좋으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매화차가 있으며 풍부한 유기산을 지니고 있는 오미자차와 몸의 염증을 없애주고 신체 에너지를 상승시켜 주며 노폐물 배출에 도움 되는 생강차 또한 좋습니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이번 춘곤증도 가볍게 넘겨보시는 것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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