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가 상용화되어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유명하고도 유행하듯 퍼지는 질환 중 하나는 경추 질환과 관련된 목디스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목 디스크로 발전하기 전 단계라고 불리는 일자목 증후군 증상을 파악하고 알맞은 관리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자목이 발생하는 원인
지금 당장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본인의 목이 어떤지 지켜봅니다. 분명 건강한 자세로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목을 앞으로 길게 내밀고 있는 자세로 보고 있는 사람이 분명 존재합니다. 이렇듯 정상적인 경추 모양인알파벳 'C'자와 같은 형태가 소실하며 발생하는 증상들을 말합니다.
우리의 신체구조는 항상 상호작용을 하는데 눈은 항상 눈과 같은 높이를 유지하려 하고 이때 목이 늘어지고 펴지면서 고개가 위로 올라가면서 일자목이 발생하며 또한 흉추와 쇄골, 흉골이 연결되어 있는데 흉추가 목이 앞으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작용을 합니다. 이때 흉추 및 경추의 경계면에 과한 움직임으로 인해 일자목 증후군이 발생합니다.
일자목 증후군은 전자기기로 인해 발생하는 <VDT 증후군 : Visual Display Terminal> 계열 질환 중 하나이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볼 때 고개를 앞으로 내밀거나 엎드린 상태에서 책이나 스마트폰으로 오랜 시간 과하게 고개를 숙인 상태를 유지하거나 자신에게 알맞은 베개를 사용하지 않고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질병을 발생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일자목 증후군에는 '거북목 증후군'이 포함되어 있는데 거북목과 일자목의 차이점으로는 건강한 경추 상태가 아닌 일자로 뻗어진 상태인 것이 일자목이며 'C'자형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굽어진 다양한 형태를 거북목이라 불리면서 생긴 용어입니다.
일자목 증후군으로 인한 증상
증상으로는 크게 3가지로 나누게 됩니다.
뼈와 근육의 문제, 안과적인 증상, 신경성으로 인한 증상이며 허리통증, 어느 부위의 이상 통증, 근육의 통증, 손목 터널 증후군과 같이 뼈와 근육의 문제들이 있으며 안과적으로는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듯한 증상과 시력 저하는 물론이며 눈에서 느껴지는 통증과 피로감도 상당합니다.
또한 신경성으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이 대표적이며 심한 경우에는 우울감까지 느껴질 수 있어 빠른 관리가 필요합니다. 업무를 할 때나 평상시 어깨 통증을 느끼거나 목 주변에서 뻐근함을 느끼는지, 전신 거울에서 옆으로 서서 사진을 찍었을 때 어깨의 위치가 고개보다 앞으로 튀어나와 있거나 내 등이 굽어져 있지 않은지, 피로감을 자주 그리고 쉽게 느끼며 두통이 있진 않은지, 자고 일어났을 때 목 주변에서 불쾌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개개인의 증상을 면밀히 파악하고 자가 진단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일자목 증후군이 있다고 해서 모두 증상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목을 받치고 있는 근육량이 많거나 목이 길지 않고 두꺼우며 일자목이나 혹은 거북목 증후군의 증상을 갖고 있더라도 머리가 앞으로 쏠리지 않은 상태라면, 정상 위치에 있다면 통증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관리 방법과 치료 방법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통증으로는 어깨 통증이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슴을 펴야 한다는 생각을 자주 상기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어깨를 핀 상태에서 스마트폰이나 모니터 등을 눈높이에 맞춰 사용하여 목 주변의 긴장감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 몸을 의자에 바짝 밀착하여 앉는 것이 좋으며 쿠션을 이용하여 등까지 밀착시켜 주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고 엎드린 상태에서 무언가의 행위를 한다는 것을 자제해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장 좋지 않은 습관으로는 엎드린 상태에서 자는 것으로 경추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밸런스를 망가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한 번씩 고정적인 휴식 시간을 제공하여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경직된 몸을 풀 수 있는 좋은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스트레칭으로는 바르게 앉은 상태에서 깍지를 낀 양손으로 목 뒤를 받쳐주고 위를 한번 쳐다보고 아래를 한번 쳐다보는 것으로 너무 빠르지 않게 천천히 움직여준다면 척추를 올바르게 정렬해 주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 하나로는 오른팔을 왼쪽으로 꺾고 왼팔로 오른팔을 감아 당긴 상태에서 이때 손목을 좌우로 돌려줍니다. 이 스트레칭을 하면 어깨 긴장을 이완시켜 주면서 근육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일자목에 효과적인 스트레칭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과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대표적으로는 추나요법과 도수치료로 경추를 교정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심한 통증 및 병원 진단에 따라 시술로 통증을 완화시켜 줄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