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3. 2. 14:46

<일광화상> 여름주의보, 자외선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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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선은 마이크로파,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 등 다양한 전파를 방출합니다. 이렇기에 피부가 태양광선에 그대로 노출된다면 일광화상이나 색소침착, 홍반 반응과 같은 질환이 발생합니다. 오늘 알아볼 일광화상은 이 전파들 중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며 다가올 여름주의보를 대비해 자외선의 위험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광화상이란 무엇입니까

 

다가올 여름, 따사롭다 못해 뜨거울 정도의 강도 높은 자외선에 의해 피부 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자외선에 의해 피부에 염증 반응이 생기고 붉은 홍반 반응과 따갑거나 쓰린 증상을 일광화상이라고 합니다. 일광화상은 햇빛으로 그을려 건강한 피부색을 나타내기 위해 선탠을 하다가 유발할 수 있고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운동선수나 야외에서 작업을 하는 직업 종사자들이 적절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못했을 경우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단시간의 잠복기를 거치며 1~2일 동안 증상을 나타내며 3일 이후 서서히 완화되고 일광화상이 지나간 피부는 색소 침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태양광선에 의한 전파인 자외선은 피부에 노출이 될 경우 피부 세포가 손상이 되는데 이때 염증 반응이 일어나며 염증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고 물질 분자가 침입하기 쉬운 상태로 만들며 염증이 피부로 이동해 달라붙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전 통계 자료로 본다면 일광화상이라는 병명으로 진료받은 환자의 수가 약 1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자외선은 3가지의 종류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UVA와 UVB가 있으며 UVC가 있으며, 자외선 C는 대기권 오존층에 의해 지구에 도달하지 못하고 제거가 되며 우리가 화상을 입는 자외선은 A와 B가 해당됩니다. 자외선 A는 B보다 지구 표면에 많은 양의 전파를 주어 일광화상에 영향을 주며 색소 침약을 유발하며 자외선 B는 A보다는 표면에 도달하는 양은 적지만 홍반 반응을 발생시키는 능력이 1,000배나 강하기 때문에 일광화상의 대표적 자외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에 의한 증상

 

햇볕에 타는 증상은 자외선의 세기나 계절, 위치, 시간대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흰 피부를 지닌 사람이라면 상대적으로 더 햇볕에 의해 잘 타기도 하며 햇빛에 오래 노출이 되었다면 더 많은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약간 햇볕에 타는 증상이라면 가벼운 홍조 반응이나 체온의 상승정도를 유발할 수 있는 반면에 심하게 햇볕에 노출되었다면 화상 입은 부위의 통증이나 물집, 붓기를 동반하는 것이 대표적이며 심지어 열이 나거나 심한 경우에 몸살과 같이 오한이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가 가렵거나 벗겨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가급적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선탠을 하다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아무래도 전신이고 넓은 부위의 일광화상이기 때문에 열과 오한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 구역질 등의 이상 반응을 나타낼 수 있으며 증상이 호전되었더라도 부분적으로 색소침착이 남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서 흐려지지 않는다면 치료가 필요하며 혹시나 2차 감염이 발생했다면 감염에 관련된 혈액검사와 세균이 정산균인지 병원균인지 판단을 위해 세균배양검사가 필요합니다. 이 처럼 전문기관의 진료 및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을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햇볕에 타는 것을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까

 

가벼운 증상인 경우에는 샤워나 얼음찜질로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으며 햇볕에 의해 탄 피부에 바르는 피부 소염제인 칼라민 로션이나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이나 화상 부위의 통증이 동반한다면 나프록센과 같은 진통제로 염증과 통증을 동시에 줄여주는 효과를 주는 진통제를 복용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초기에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면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고는 하지만 가급적 전문 기관의 상의를 통해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이 치유될 때까지는 가급적 햇빛 노출을 삼가고 일광화상이 발생했을 경우라면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을 많이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에 타는 것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적절한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며 SPF 30 이상인 자외선을 꾸준히 발라주시고 물에 접촉을 하였을 경우 2시간 간격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햇볕이 가장 많이 드는 시간대에 야외 활동을 피해 주거나 그늘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 야외 활동을 하게 될 때면 모자나 선글라스와 같은 보호구를 소지품으로 지니고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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