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2. 24. 15:24

손목 터널 증후군 자가진단법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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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40대 이상의 여성분에게 많이 보였던 손목터널증후군은 현대사회의 대표적이면서도 고질적인 질환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는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젊은 층에서도 자주 보이는 질병으로 내가 손목 터널 증후군이 있는지 자가진단법으로 확인해보고 있다면 치료법이 뭐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가진단을 해보자

 

가장 대표적인 자가진단법으로는 우선 왼손과 오른손을 90도로 꺾어 아래를 향하게 한 뒤 서로 맞댄 상태에서 30초~60초를 유지해 봅니다. 이 상태에서 만약 엄지와 검지 그리고 중지, 이 3개의 손가락 중 하나라도 손이 저린 증상이 느껴진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현재 겪고 있는 증상들로도 유추해 볼 수 있는데 아침에 일어났을 경우 손이 저리거나 떨리는 증상 혹은 손이 평상시와 다르게 굳어있는 느낌이 들거나 손바닥을 구부려 주먹을 쥐었을 때 통증이 있거나, 손에 힘이 자주 빠지는 느낌이 들거나, 예전에는 가능했던 정교하게 작업해야 하는 손 바느질과 같은 손으로 할 수 있는 작업들이 요즘에 쉽지 않거나, 손목을 앞 뒤로 움직였을 때 저림이나 통증이 발생할 경우, 이와 같은 증상들에 해당할 경우도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초기에는 전체적 통증보다는 손가락 끝마디 부분만 찌릿하는 느낌이 있거나 미미한 통증으로 시작해서 점점 손바닥과 손목으로 퍼지게 통증을 느끼며 예전과 다르게 감각이 둔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낮보다는 밤에 더욱 증상이 심해집니다.

 

약지나 새끼손가락에서는 저림 증상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는 이유가 '정중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것인데 이 신경은 엄지와 검지 그리고 중지 손가락에 뻗어져 있어 만약 손바닥 전체가 저린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이 아닌 뇌졸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의 정의와 원인

 

손목터널증후군은 연간 약 20만 명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치료를 받으면 쉽게 호전이 될 거라 생각하지만 자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손목은 방치하는 시간이 길다 보니 호전이 의외로 어려운 질환으로 약 50%의 환자들이 평생 이 질환을 겪는다고 합니다.

 

'수근관'은 손목에 존재하는 통로라고 볼 수 있으며 이곳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좁아지거나 외부 압력으로 내부 압력까지 올라가면서 이곳을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손상되어 연결되어 있는 손에 여러 증상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정확하고 원인은 없습니다.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요소가 존재한다면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다른 원인으로는 감염 및 외부 상처로 인해 부종이 발생하는 경우나 장시간 반복되고 고정적인 활동을 하면서 손목에 무리가 가는 경우, 손목 골절로 인해 수근관이 눌리게 되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 혹은 관절염과 통풍으로 인한 합병증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통계적으로는 30대에서 60대 사이의 여성이 남성보다 약 5~6배 많으며 임신이나 당뇨, 갑상선이나 종양 환자에게 발생하는 가능성이 높으며 증상 또한 심화될 수 있습니다. 

 

 

치료법과 스트레칭 방법

 

치료법에는 크게 수술 치료와 비수술 치료가 있습니다. 수술치료는 수근관을 넓혀주는 외과적 수술로 진행이 되며 약 2cm 내지 3cm 정도의 간단한 절개 수술이며 여러 조건이 부합되어야 진행을 할 수 있는데 신경 손상의 정도를 가장 우선시하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확신하는 병리가 확인이 되는 것을 바탕으로 심한 손상은 없더라도 수개월간 꾸준히 비수술 치료를 받았음에도 호전성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 실시하게 됩니다.

 

비수술 치료에서는 소염제 및 통증이 약한 경우에는 밤낮 관계없이 약 한 달간 부목을 착용하여 손목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것이 좋으며 스테로이드를 수근관에 주입하여 호전적 반응을 볼 수 있으나 재발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손목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나 생활에 어려움이 있기에 평소에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우선 혈을 눌러 마사지하는 방법으로 손목의 중앙 자리에서 본인의 검지손가락 길이만큼 팔꿈치 쪽으로 움직여 해당 자리를 아프지 않게 지압해 주는 방법이 있으며 1분 이내, 하루에 3번 정도 반복해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트레칭으로는 손바닥을 피고 손을 뻗어 손등을 위로 향하게 꺾습니다. 그 상태에서 한쪽 손을 아래로 향하게 바꾸고 남은 한쪽 손으로 아래로 향한 손 끝을 잡아 3초에서 5초간 유지해 가며 양손을 반복하고 마지막으로 손목을 털어줌으로써 혈액순환을 돕게 하여 통증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으니 미리미리 예방해 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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