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았다 생각할 때면 어김없이 입 안에 불편한 존재를 마주한 적이 있을 겁니다. 저하된 면역 체계나 입에 부상을 입거나 특정 음식이나 약물 및 가장 큰 스트레스까지 다양한 이유들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구내염이 자주 생기는 이유와 전염성 여부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염성 여부와 증상
구내염이 전염성이 있다? 답부터 세모입니다. '헤르페스 구내염' 만이 바이러스 전염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경우에는 처음 발병하는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고 열이 나기도 하며 입 주변에서 발견됩니다. 만약 여기에서 물집이 터지거나 출혈이 생긴다면 전염성이 되고 물집이 터지고 나서는 연고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반드시 물집이 터지기 전에 항바이러스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내염은 경험해 본 사람들은 아시다시피 말을 할 때나 음식을 섭취할 때 불편한 통증을 느끼고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증상과 입 냄새가 날 수 있어 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빠르게 치유되기도 하지만 재발률도 높고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단순한 구내염이라면 입 안 통증 외에 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지만 수포가 생긴 후 궤양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뼈가 노출되고 임파선이 붓는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사망까지 일으킬 수 있으니 단순한 구내염이 아니라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 밖에도 입 안에 점막이 붉은색으로 바뀌거나 혹은 하얗던 선이 그물 형태의 선으로 나타나며 붓는 증상이 있다면 '구강 편평 태선'이라는 자가면역질환을 의심해야 하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 구내염은 생기는걸까?
입 안의 점막은 우리 몸의 외부와 내부를 연결해 주는 위치에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 몸 안의 변화와 외부의 변화를 기민하게 느끼며 자극에 의해 모두 영향을 받으며 우리의 건강 상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여 점막은 우리 몸의 건강을 비추어 볼 수 있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입 안에 발생하는 구내염은 다양한 종류의 구내염이 있듯이 한 가지의 원인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저하된 면역 체계와 스트레스가 대표적 원인이고 피로와 과로, 호르몬의 영향과 체중 증가 및 감소, 생리 주기, 비타민 B군 외 영양소 결핍 등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발병하게 됩니다. 몸의 신체적 반응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쓰는 치약이나 섭취하는 음식 혹은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과 볼을 씹게 되며 발생하는 단순 구내염도 존재합니다.
구내염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점막에 궤양이나 미란이 발생하는 질환인 궤양성 구내염과 어릴 때 홍역 등을 앓을 때 동반되어 발생하는 괴저성 구내염, 붉은 띠를 동반한 아프타성 구내염 그리고 헤르페스성 구내염과 마지막으로 이 구내염들의 전구 증상인 단순성 구내염이 있습니다. 정확한 구내염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 및 예방이 필요합니다. 만약 구내염 증상이 3주 이상으로 넘어간다면 반드시 병원 내원 해보시길 바랍니다.
치료와 예방법으로 건강하게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것은 원인이 될 만한 모든 원인들을 없애고 구강 상태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양치할 때 가그린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가그린이 없다면 식염수로 가글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입안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인 입 안을 마취한다고도 하지만 시중에서 찾을 수 있는 진통제나 혹은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만약 바이러스성 구내염이나 매독 혹은 곰팡이균 또는 결핵과 같은 구내염은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을 권유합니다.
구내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꾸준히 양치질을 할 때 가글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으며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으며 구강 청결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와 스트레스 관리와 가벼운 운동 및 영양제 복용, 불량 식품 및 가공식품을 피하고 건강한 음식 섭취를 하여 면역 체계를 높여주는 것으로 구내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음식을 섭취할 때 말을 하지 않고 섭취해 주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오렌지나 귤과 같이 신 음식이 염증 부위를 자극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으며 뿐만 아니라 맵고 짠 음식도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교정을 하고 있는 경우라면 치아 교정 왁스로 보호해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것으로는 음식 섭취만으로는 힘든 비타민 B군이나 엽산 및 철분 등 영양제를 섭취해 주는 것이 가장 추천할 수 있는 치료 및 예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삶 즐기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