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2. 26. 18:12

공황 장애 증상과 치료법 살펴보고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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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장애는 불안감과 공포감으로 인해 증상 발생 시 곧 죽을 것만 같은 극심한 불안감이 휩싸이며 언제 또 증상이 발현할지 모르기에 평상시에도 항상 불안감을 안고 살게 됩니다. 심리적 요인을 동반하기에 단순한 불안감인지 공황 장애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기에 공황 장애 증상과 치료법을 살펴보고 대처가 필요합니다.

 

 

현대 사회의 유행병 '공황 장애'의 원인

 

공황 장애는 '불안'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강렬하고 극심하다 생각할 만큼 공포와 불안이 해일처럼 밀려오는 감정을 느끼며 '공황 발작'을 경험하게 됩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질병이고 심리적 요인이 크며 뿐만 아닌 생물학 요인과 복합되어 발생을 하게 됩니다.

 

생물학 요인의 원인은 '과호흡'입니다. 모든 사람이 과호흡으로 증상을 겪지는 않지만 공황 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호흡을 보고 있으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호흡법이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이때 몸에서 나타나는 이상 반응을 잘못 해석하게 되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공포감으로 공황 장애에 영향을 미치게 합니다.

 

평소 불안감을 안고 사는 사람이거나 예민한 사람들에게 취약하며 무의식에서 지니고 있던 상실의 경험, 어린 시절 애착의 대상과의 이별로 인한 불리불안, 고통 혹은 불쾌한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가두는 것을 억압이라고 하는데 이 억압에 방어기제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으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이 느끼는 신체 증상에 대해 매우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경우로 심장이 빨리 뛴다는 것을 심장이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호흡이 불안하고 질식과 죽음으로 연관 지어 생각하며 스스로 파국으로 치닫게 되면서 결국 공황 발작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공황 장애 증상을 알아보고 진단해 보기

 

'공황 발작'은 '공황 장애'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갑자기 아무 이유가 없다 생각한 상태에서 강렬한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면서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빠르게 뛰고 질식할 것처럼 숨이 막혀 죽을 것만 같은 공포감에 휩싸이게 되는데 보통 20분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일회성이 아닌 언제 갑자기 반복적으로 나타날지 모르기에 예기불안을 안고 살아가기 때문에 부정적 사고가 증가하게 되며 행동 또한 부적응적으로 변화하여 끊임없이 '걱정'을 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공황 장애를 진단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갑자기 공황 발작이 일어나고 또한 반복이 되는 경우, 발작 이후 또 증상이 나타날 까봐 끊임없이 걱정을 하고 있는 경우, 증상에 의해 연관된 다른 가능성에 대한 걱정으로 이어지는 경우, 증상이 생기고 나서부터 행동의 변화가 있는 경우, 빠른 심박수 증가, 땀이 흐르고 질식할 것만 같은 느낌, 메스꺼운 느낌, 머리가 멍 하거나 어지러우면서 기절할 것만 같은 불안감이 있으며 증상에 대해 스스로 자제를 할 수 없다는 강렬한 두려움과 이 두려움으로 인해 곧 죽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거나 오한을 동반하거나 온몸이 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4개 이상의 증상이 포함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빠르게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치료법으로 이겨내자

 

공황 장애에는 약물치료를 바탕으로 심리치료를 함께 해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을 통해 약의 강도를 조절해 나아가면서 심리적인 문제로 인한 질병을 환자 스스로 인지하고 조절해 나아가보는 것으로 나의 문제점을 먼저 파악하고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 치료를 해나갈 수 있습니다. '발로'라는 사람은 공황 장애 치료법을 개발하게 되는데 환자들에게 증상을 나타나게 하라고 시킵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것과 같이 공황 장애는 과호흡을 동반하기 때문에 치료를 할 때 과호흡 증상을 시키는데 여기서 의아한 점은 환자들이 언제 증상이 발병할지 몰라 두려워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굳이 왜 그 기억을 끄집어낸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이전 본인 혼자 느꼈던 과호흡과는 다른 느낌을 받게 하며 과호흡으로 파국에 이르는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인지시켜준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치료법으로는 일부러 어지럽게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황 발작을 얕게 경험하게 하며 이런 증상을 보다 익숙하게 만들고 불안을 극복할 수 있게 통제하는 기술이라 일컫는 '공황통제치료'로 효과적 치료 결과를 기대합니다. 또 복식 호흡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호흡이 기반으로 시작되는 질병이다 보니 신체적 이완 상태에서 시작되는 복식 호흡 훈련을 해 나아가면서 공황 발작이 오더라도 호흡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두렵지만 공포를 주는 상황을 부딪혀 나아가면서 그 벽을 깨우쳐나간다면 틀림없이 몸과 마음을 피폐하게 만드는 공황 장애도 우린 당당하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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